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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반건설 '하남지역현안2지구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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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하남시 현안2지구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발주자인 하남에이원프로젝트에게 '하남지역현안사업2지구 A-1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통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하남시 신장동 57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10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공사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인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이마트, 홈플러스, 하남 유니온파크 등이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천호대로 등을 타고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5호선 연장(예정) 등 개발 호재도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10대 건설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설계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평가결과 결과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턴키방식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모사업 등도 추가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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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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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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