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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포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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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동아건설, 2255 가구 공급
계약 6개월 뒤 분양권 전매 가능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김포 고촌에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김포 신곡6지구에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난해 12월 1차분 1872가구가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분은 특별공급 827가구를 포함해 총 2255가구다.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이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57가구 △80㎡ 330가구 △84㎡ 1293가구 △전용 99㎡ 439가구 △전용 111㎡ 4가구 △전용 125㎡ 32가구 등이다.

김포 고촌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 가능하며,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철도 운영이 시작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 주변 신곡리에서는 주거, 의료, 한류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이 부지는 2개 구역으로 나뉘며 분양·기업형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시설, 정보 바이오 등 첨단산업관련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한강시네폴리스 등의 개발호재와 함께 인도어 골프연습장, 러닝트랙을 비롯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 등의 혜택도 기대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세대 환기 시스템, 부스터 펌프 급수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활동을 돕는다. 김포 고촌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마곡지구보다 빠른 접근성을 갖췄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미 신곡초교, 신곡중교 등이 인접하고 고등학교도 예정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단지는 한강과 불과 2㎞ 정도 떨어져 있고, 사업지구 내 국제 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공원까지 조성된다. 여기에 조경면적이 약 33.75%에 달하는 공원형 단지로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욱 높였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청약접수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10~13일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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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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