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2.4℃
  • 구름조금울산 12.1℃
  • 구름조금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5.2℃
  • 맑음고창 10.4℃
  • 구름많음제주 16.7℃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10.5℃
  • 구름많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제

[분양동향] 물량 증가에도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양시장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8월 넷째 주는 청약물량이 증가했지만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양새다. 

수도권, 광역시 등 곳곳의 청약열기가 뜨거워 분양소식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과 달리 건설사들은 일정 수립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분양시장도 잠시 숨을 돌릴지 지켜봐야한다고 조언한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4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8단지, 총 2256가구로 집계됐다.

한화건설이 '노원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7호선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가 단지와 가까워 서울 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15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상계백병원, 롯데백화점, 상계중앙시장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양이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를 선보인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 거리에 하원초·대원중·숭신여고 등의 학군이 있다. 롯데시네마, 이마트를 비롯해 성남중앙병원, 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와 의료시설이 가깝고 단지 앞에 검단산이 있어 쾌적하다.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영천'을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선 복선전철 영천역(2019개통 예정)이 단지와 가깝고 영천버스터미널이 가까워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이마트와 영남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영천초가 단지와 가깝다. 단지 내에는 영어마을이 조성될 계획으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영어교육이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공간라움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신본리 동서프라임S △충북 음성군 생극면 음성 생극 태경 에코그린 2차 △전북 전주시 만성동 만성이지움 레이크테라스 등의 아파트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주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4곳이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전용면적 71~96㎡, 총 312가구) △부산 연제구 연산동 힐스테이트 연산(전용면적 59~84㎡, 총 1651가구) △대구 동구 괴전동 안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전용면적 59~84㎡, 총 555가구)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산 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전용면적 59~84㎡, 총 549가구) 등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