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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0대 차트 아모르파티 이기다니" 박경 사과·윤민수 억울해도'음원사재기'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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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음원사재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오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박경, 박경 음원 사재기, 음원 사재기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블락비 박경이 사재기 저격 발언을 SNS 공유한 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박경은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바이브를 제외하고 최근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가수들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사과의 입장문을 내놨다. 바이브를 비롯한 거론된 가수 소속사들은 법적 대응과 사과 요구 등을 시사하며 '음원사재기' 논란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 음원사재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론된 가수와 관련이 없다하더라도 음원사재기 라는 편법은 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는 '#박경_자격지심_스밍총공'이 실시간 트랜드 트윗으로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해시태그를 공유하면서 "50대차트에서 아모르파티를 이긴 지나오다" "이 총공은 팬덤 총공이 아니라 모든 팬덤이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경 화이팅 사재기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일반인들은 고소당할까봐 대놓고 말도 못하는거 공인이 말해준거잖아" "차트인도 어려운데 듣도보도 못한 노래가 갑자기 상위권, 과거의 영광은 있으나 음원파워는 약한 누군가가 갑자기 1위, 그나마 그 노래들은 비슷한 패턴. 발끈하기보다는 진실을 찾으려 노력하는게 더 선배다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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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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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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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