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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트렌디하며 재방문율 높은 고깃집창업, 신규, 업종전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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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월남쌈김상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20년을 맞아 신년 초에는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계획하는 기존 창업자들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할 때다. 창업의 종류도 방법도 많지만 내게 딱 맞는 창업은 어떤 것일까 고민하며 계획을 수립할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안정적 창업을 위해, 공급과 수요가 적절한 업종에서 아이템을 찾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즉, 고객의 입장이 되어 트랜디하며, 재방문하고 싶은 아이템을 선정하여 안전한 창업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2017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매장의 연간 평균 매출액이 5억미만~1억원 업체 비율이 57.9%, 1억미만~5천만원은 26.6%로 조사됐다. 즉 국내 외식매장의 절반가량이연매출 1억 미만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재료비, 임금, 월세 등을 제하고 나면 크게 남는 것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의 인건비 상승과 부동산 임대료 상승이 겹치고 여러가지 법률안으로 회식 문화가 줄어들어 더 어려운 이중고 삼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 자영업자들의 현실이다.


그러므로 공급과 수효가 적절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고객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관련 법률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반석프랜차이즈연구소 반규현 가맹거래사는 "트렌드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고객 재방문 요소를 충분히 갖춘 아이템들이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이며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재방문을 견인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성업을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는 업종에 대해 언급했다.


‘월남쌈김상사’는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으로 여기는 소고기 아이템외에 돈겹살, 우겹살, 양념갈비 그리고 40여가지의 각종 야채를 샐러드바를 통해 무제한으로 구이, 샤브샤브, 월남쌈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이 모든 서비스를 1인당 1만원대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고기집에서 삼겹살 2인분 사먹을 금액으로 소고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지역과 연령층 불문하고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샐러드바에서 무제한으로 고기와 야채를 가져다 취향에 맞게 요리해 즐길 수 있으니 고객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인 셈이다.


이처럼 고객 만족도가 높고 재방문율도 높은 아이템이라 유행에 관계없이 성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재료를 준비하는 것 외에 주방 전문 인력 등이 필요치 않아 누구나 쉽게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월남쌈김상사 이다.


현재 월남쌈김상사에서는 신규창업자에게 가맹비 할인 및 인테리어 비용 일부 지원과 더불어 개점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각 지역별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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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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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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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