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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프리미엄 갖춘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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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망 불투명에 옥석 가리기 중요…전체 물량의 67% 소형아파트에, 계약 1년 뒤 분양권 전매 가능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로 갈 곳 잃은 자금들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급락 조짐을 보이던 아파트값이 서울은 보합세로 돌아섰고 지방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데다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 그 어느 때보다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이 유동적인 때에는 여러 개의 장점을 두루 갖춘 ‘멀티 프리미엄 아파트’에 우선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라가 6월 중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럭에서 멀티 프리미엄 아파트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중소형(전용면적 기준 59~84㎡) 905세대로 조성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규모별로는 59㎡A형 606세대, 72㎡A형 199세대, 84㎡A형 100세대다.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59㎡A형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의 최우선 장점은 우선 희소성이다. 계룡시는 최근 신규 분양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 또 계룡시내 아파트 1만1326세대 중 10년이 넘은 아파트가 8684세대로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국토교통부가 6월 1일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이사한 가구의 절반가량인 42.6%가 이주 원인으로 ‘시설이나 설비 상향’을 꼽았다. 새집에 대한 교체 수요가 주원인이라는 의미이다. 또 한 집에 평균 거주한 기간은 7.7년으로 조사됐다. 계룡시내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두터운 실수요자층이 자리 잡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두 번째 장점은 도시개발지구 아파트라는 점이다. 택지지구나 도시개발지구는 토지 일괄 매입을 통해 개발되기 때문에 주거공간, 상업부지, 학교, 공원 등이 계획적으로 구성되어 생활인프라가 편리하다. 계룡 대실지구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과 금암동 일대에 조성된 연면적 60만5359㎡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다. 1만1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4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이곳에서 지난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고 계약도 4일 만에 조기 완료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후 두 번째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세 번째는 계룡 대실지구와 인접한 대전 부동산시장이 2018년 이후 지금까지 호황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전은 청약경쟁률과 집값상승률 등 모두 전국 상위권에 속해 있다. 다만 8월부터 적용되는 전매제한 확대조치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행위가 제한된다. 5·11 부동산 정책에 대전시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반면 계룡지구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대전시의 대기수요 및 투자 수요가 계룡시 등 인근 배후도시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대실지구는 공공택지로 8월 이전 분양분에 한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8월 이후분부터는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늘어난다.

 

네 번째는 뛰어난 교통망이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대전 관저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교통망이 우수하다. 대전 둔산 및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전 접근성은 더욱 좋아져 대전 배후 주거단지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호남고속도로 계룡 나들목(IC)이 1.5Km 떨어져 있고 KTX 호남선 계룡역은 차량으로 3분 거리다. 특히 대전 관저지구와는 9Km 거리로 4번 국도(현재 확장공사 진행 중)를 통해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1번 국도를 이용하면 논산 및 세종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다섯째는 뛰어난 입지 경쟁력이다. 초·중·고교 도보 통학권에 공원 및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사업지 인근에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서게 되면 학세권 역세권 몰세권의 ‘트리플 프리미엄’을 갖추게 돼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하게 가능성이 크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계룡시청을 비롯해 공공청사가 입주해 있고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등을 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사업지 인근에 2022년 개원 목표로 한국가스기술교육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계룡중, 계룡고가 모두 반경 500m 안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섯째는 뛰어난 아파트 품질이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들어선다.

 

마지막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이다. 단지 남측에 위치한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숲세권 아파트의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단지 옆으로 흐르는 농소천 수변공원이 갖추어져 있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공원생활이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하천조망이 가능하다.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도 운영된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주민카페, 다목적실 등도 갖추고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대전 인근 신흥 주거단지 및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계룡시는 KTX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 4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대전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대전광역시 거주자와 계룡시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계룡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다. 대전광역시 소비자를 위한 홍보관은 대전 서구 관저동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8-5,6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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