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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121명중 국내 99명, 한달만에 두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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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명·경기 27명·인천 3명 등 지역사회 감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 한달째 세자릿 수로 집계된 가운데 8월 말 400명대 정점을 찍고 나서 최근 11일 연속 100명대로 대규모 유행 확산세는 다소 꺾인 모양새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99명으로 30일 만에 두자릿 수로 집계됐고 이 중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 종료를 앞둔 수도권에선 8월13일 41명 이후 가장 적은 60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21명 늘어난 2만2176명이다.

민간 병원 등이 쉬는 주말인 토요일 의심환자 신고 건수는 7813건으로 금요일 1만6246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7934명 중 확진자 121명을 제외하고 7813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달 전인 8월14일 0시 103명 이후 31일째 세자릿수다.

8월27일 441명까지 증가한 신규 확진자 규모는 그로부터 일주일 만인 이달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로 집계 중이다. 100명대로 집계된 그간 추이를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 등 100명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감소한 뒤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99명, 해외 유입이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 118명 대비 19명 줄어든 숫자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건 8월14일 이후 30일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서울 30명, 경기 27명,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부산 3명, 인천 3명, 광주 2명, 대전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강원 1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종료, 재연장, 제3의 방법 등을 결정하는 이날 수도권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이는 전체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8월14일(72명) 이후 30일 만에 두자릿수이자 직전이었던 13일(41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39명이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등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공항·항만 검역에서 7명, 입국 이후 자가·시설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3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97명이 늘어 총 1만8226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2.1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이 추가돼 35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9명 줄어 359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 규모는 하루 사이 7명 줄어 157명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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