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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주엽고 학생·교직원,'추석'이동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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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추석 직전 고양 일가족 3명 확진

일산 소재 주엽고등학교 705명 검사중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추석 연휴 직전 경기 고양시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9일 고양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일산서구 주엽동 주민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3명은 한가족으로, 2명은 10대 자녀다.

 

이들 3명의 확진자는 앞서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검사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의 자녀 중 대학생 A군은 접촉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군 동생 B양은 일산서구 소재 주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기에 해당 학교 2,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70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직접접촉자뿐 아니라 간접접촉자로 예상되는 이들과 간접접촉자의 접촉자까지 전부 검사가 실시된다. B양과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32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고양시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주엽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가족들은 추석 연휴 이동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고양시 누적 확진자는 381명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전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만36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 23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17명,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1명, 경기 6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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