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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오늘 2차 뉴딜 전략회의…지역별 추진 전략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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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연석회의 형태…중앙·지방 간 협조 체계 구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 연석회의 형태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갖고 각 지역별 한국판 정책 세부 추진 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 주재의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지난달 3일 첫 회의 이후 한 달 여만이다. 1차 회의가 뉴딜 펀드 조성과 운영 방안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차 회의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한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이번 전략 회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 한 축을 담당한 지역 뉴딜이 지역 특성에 맞게 안착할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조명래 환경·이재갑 고용노동·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중앙·지방 정부 간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함께 한다.

 

지방정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지사가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당 정책위의장의 각각 참석한다. 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의원도 함께 한다.

 

2차 회의에서는 대전·강원·제주·경기·경남·전남 등 6개 시·도 지사가 각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지역 뉴딜 방안에 대한 기조 발제가 예정돼 있다.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토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추진 체계 변화의 구체적인 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등 한국판 뉴딜의 기존 3대 축 이외에 ▲지역 뉴딜을 새롭게 추가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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