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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 사흘만에 다시 두자리…국내발생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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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2명·경기 32명·대전충남 각각 5명 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8명 감소한 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이후 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7명 늘어난 2만577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32명, 대전과 충남 각각 5명, 인천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사우나 관련 2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3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확진자들이 방문한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 관련 감염자 4명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해당 당구장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남구민 12명 등 총 1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에서는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감염됐다. 부천시는 해당 학원 강사와 원생,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군포에서는 남천병원 퇴원 환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안양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안양 일가족 관련 확진자들이 이용한 시설과 직장 등을 통해 남천병원, 안양 노인주간보호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늘었다. 이 확진자는 병원 환자의 보호자로 확인됐다.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5명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홀덤펍 관련 3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 간호사인 4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고연수원 수련회 관련 목사의 접촉자 중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이 줄어 1484명이 됐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감소해 60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17명이 늘어 총 2만383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47%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5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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