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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 3명 확진…SRC재활병원·럭키사우나 연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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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광주의 SRC 재활병원과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 연관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양까지 이어지는 등 해당 시설물과 연관된 산발적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안양시는 1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66~268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 중 267번 확진자 A 씨는 럭키사우나와 연관성이 있는 강남구 340번과, 268번 확진자 B 씨는 SRC 재활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A 씨는 50대로 군포시에 거주한다. A 씨는 강남구 340번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달 30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도곡동 소재 럭키사우나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같은달 30일 현재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B 씨는 60대로 관양2동에 거주한다.

B 씨는 지난달 31일 SRC 재활병원 확진자 접촉자로서 자가 격리 해제 전 동안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SRC 재활병원과 연관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현재 147명에 이르고 있다.

반면 266번 확진자 C 씨는 70대로 귀인동에 거주한다.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지난달 31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안양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명세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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