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강원 삼척시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덕읍에 사는 6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0~29일 경기 광주시를 방문했을 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강릉의료원으로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삼척시에서는 2월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개월여 만에 두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는 28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