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6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05명으로 늘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소초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와 일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B씨, 40대 남성 C씨, 호저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D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파악됐다.
B씨와 C씨는 이날 앞서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D씨도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7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