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11일 삼성쉐르빌사우나 방문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성동구는 이날 재난안전문자에서 "지난 7일과 9~11일 삼성쉐르빌사우나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구는 해당하는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성동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12명(276~287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빛의 자녀 교회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3명, 가족 감염 2명, 감염경로 확인 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빛의 자녀 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경우 지난 5일 타 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13명이다. 성동구 확진자 8명, 타지역 확진자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