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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251명 신규 확진…건설현장·교회·학원 등 'n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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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51명 증가해 어제에 이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 교회, 학원 등을 통한 ‘n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657명이다. 14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11일과 12일 각각 362명, 399명 증가하며 연일 최다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13일과 14일 각각 219명, 251명이 증가하며 200명대로 소폭 줄었다.

 

다만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13일 연속 200명대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일 262명이 증가한 데 이어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 7일 214명, 8일 270명, 9일 251명, 10일 252명, 11일 362명, 12일 399명, 13일 219명, 14일 251명이 추가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가 12명 급증해 총 14명이 감염됐다.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늘어 168명이 확진됐다.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감염돼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총 20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강남구 소재 어학원Ⅰ 관련 2명 증가(누적 30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2명 증가(누적 29명)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1명 증가(누적 18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220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증가(누적 55명)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58명 증가해 2310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집단감염은 10명 늘어 5362명으로 파악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6명 증가해 2998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26명 증가해 639명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988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808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742명, 강남구 720명, 서초구 638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1만2657명 중 4878명은 격리 중이며 766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명 늘어 115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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