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병원 내 사망자가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A씨가 숨져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의 연관성 확인을 위해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 16일 80대 입원환자가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18일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입원환자가 치료병원 이송 전 대기하던 중 숨졌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입원환자 20명, 직원 2명 등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