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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금산군 풍선효과 ‘기대’…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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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조정대상지역 추가대상으로 논산시와 공주시가 포함됨에 따라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남 일대도 규제에 묶이게 됐다. 이에 대전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이번 규제를 피한 금산군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창원 의창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광역시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과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그리고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이다. 4개 광역시 23개 지역이 해당된다.

 

도시에서는 파주, 천안 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총 36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 원 이하 구간은 50%, 9억 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가 적용되는 등 각종 대출 규제를 받는다. 또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층 강화되고 청약은 1순위 자격 요건이 높아지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이처럼 정부의 규제가 수도권, 지방 광역시를 넘어 논산, 공주, 전주 등 지방 중소도시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규제를 피한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규제에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논산, 공주 인근 지역인 금산군이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들이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를 넘어 지방 중소도시까지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서 벗어난 ‘비규제지역’ 금산군 분양 물량에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림건설이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가 풍선효과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지하 1층 ~ 지상 15~20층의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223가구 △74㎡ 176가구 △84㎡ 198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자랑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지어진다. 금산에 들어서는 두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지난 2월 분양된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461가구)과 더불어 금산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e편한세상 브랜드 고유의 맞춤형 공간설계가 제공된다. 내부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수납효율을 극대화해 예비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용 59㎡와 74㎡ 타입에는 금산 최초의 4Bay 평면설계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동,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및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에 필수적인 커뮤니티 시설 도입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실내골프연습장은 금산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 시설이어서 벌써부터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통팔달 광역 도로망 역시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진악로를 통해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IC 접근이 용이하다. 충청권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한편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주택전시관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에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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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