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코호트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환자 A(80대)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한 뒤 치료중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 사망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가운데 21명은 코로나19치료 병상을 배정받기 위해 기다리다 숨졌으며 나머지 5명은 병원 이송 후 치료중 사망했다.
해당 요양병원에서 아직까지 확진자 63명은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3명(직원 47명, 환자 10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69명(직원 20명, 환자 49명)이며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63명(직원 19명, 환자 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