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인천시는 25일 오후 5시 기준 연수구 거주 A씨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부평구 거주 B씨는 인천 247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서구 거주 C씨도 지난 23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남동구 4명, 부평구 4명, 서구 6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등 총 16명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25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