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사회

성탄절 오후 6시 서울 237명 신규확진...가족·직장·교회 등

URL복사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성탄절인 25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7명이 나왔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13명으로 증가하는 등 가족, 직장, 교회 등을 고리로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동안 최소 2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도 1만683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지 폭증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 기준 신규 감염자는 150~200명 안팎으로 나타났지만 남은 6시간 동안 200명 이상이 추가되면서 확진 규모를 키웠다.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별로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4명(누적 20명),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3명(누적 513명),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11명),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1명(누적 227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27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누적 134명) 등이다.

해외유입 관련 7명(누적 63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56명(누적 466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누적 766명), 감염경로 조사 중 54명(누적 3592명)이 발생했다. 

 

중랑구에서는 총 22명(642~663번)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아직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완료되지 않아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강서구에서도 구민 28명(1233~1260번)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성석교회 관련 6명,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 16명, 감염경로 파악 중 6명 등이다.

은평구에서는 25명(690~709번)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7명(690·696·701·702·705·707·70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8명(691·692·693·694·695·697·698·699·700·703·704·706·708번 확진자)의 경우 은평구, 타지역 확진자 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봉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20명(502~521번)이 추가됐다. 다만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정보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도봉구는 지난 24일 도봉구청 직원 1명이 무증상 중 선제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층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조치했다. 또 긴급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확진자 발생 층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진단검사 결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포함해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은 모두 음성판정됐다.

마포구에서는 12명(632~643번)이 추가로 양성판정됐다. 10명(632·634·635·636·637·638·640·641·64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명(633·64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관악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12명(900~911번)이 나왔다. 5명(900·901·905·906·911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7명(902·903·904·907·908·909·910번 확진자)은 기존 확진자인 가족, 직장동료 등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금천구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267~273번)이 추가로 나왔다. 267~272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가족간 전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7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금천구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금천03번 마을버스가 25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10대로 감축운행된다"고 밝혔다.

동작구에서는 9명(719~727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7명(718~724·727번 확진자)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725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7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초구에서는 4명(779~782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서초구 확진자인 가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구에서는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9명(856~864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57·863번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858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859·860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862·864번은 각각 19일, 24일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856번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관련으로 확진자로 분류됐다.

용산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9명(392~400번)이 나왔다. 4명(392·393·396·398번 확진자)는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4명(394·395·397·40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399번 확진자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구로구에서는 구민 20명(531~550번)이 무더기로 양성판정됐다. 이중 6명(532·533·536~538·543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5명(546·547·548·549·550번)은 미소들병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4명(531·535·540·545번)은 가족 외 직장 등 확진자의 접촉, 나머지 5명(534·539·541·544번)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광진구 5명(406~410번), 중구 3명(254~256번), 강동구 8명(531~538번), 동대문구 14명(567~580번), 영등포구 7명(637~643번), 성동구 6명(400~405번), 서대문구 8명(472~479번), 강북구 7명(376~382번), 노원구 14명(736~749번)이 추가 확진됐다.

강북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2월19~2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굴사냥 광산사거리점(한천로 1096) 방문자는 강북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광진구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4~23일 군자동 송정이용원 이용자는 증상 유무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약업계, 정부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전면 재검토 촉구...민관 공동연구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강행에 반대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추진에 더해 최근 발발한 중동사태로 산업계 곳곳에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약업계 서명운동에 착수하고, 정부에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비대위는 “지난해 11월말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제네락 인하) 발표 이후 산업계,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의 문제 제기에도 지금까지 합리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급격한 약가 인하에 제약산업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등 3대 사항의 즉각적인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제도 개선안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이달 말 열리는 건정심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 제도 시행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복제약 가격을

정치

더보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모두 불법 비상계엄 당시 헬기 착륙 국회 운동장서 석고대죄하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가운데 조경태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모두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헬기가 착륙한 국회 운동장에서 석고대죄할 것 등을 촉구했다. 조경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절연과 사과는 결국 국민들의 불신만 키울 뿐이다. 당 지도부의 결의가 진짜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다섯 가지 후속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헬기가 착륙했던 국회 운동장에 모여 국민 앞에 석고대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2월 3일 계엄군 헬기가 내렸던 그곳에서, 민주주의의 심장인 국회가 짓밟히는 것을 막지 못한 안일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복당시켜 달라”며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불법성을 당내에서 가장 먼저 지적했던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한 채로 내버려둔다면 우리 당 스스로가 여전히 ‘비상계엄 옹호 정당’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검찰, 강북 약물 2명 연쇄살인 20세 여성 김소영 구속기소...“경제적 만족 위해 남성 이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강북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세, 여성)을 구속기소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10일 김소영을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현행 형법 제250조(살인, 존속살해)제1항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58조(중상해, 존속중상해)제1항은 “사람의 신체를 상해하여 생명에 대한 위험을 발생하게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58조의2(특수상해)제2항은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제258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ㆍ소유ㆍ사용ㆍ관리하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카페에서 정신과에서 처방받아 복용하던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을 섞어 만든 음료수를 피해자 A로 하여금 마시게 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하고 피하자에게 독성뇌변증의 상해

문화

더보기
근현대문화유산 제도 종합 안내서 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관련 제도와 행정절차에 대한 국민과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이하 ‘길라잡이’)를 발간하였다. 길라잡이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고 및 허가사항 등의 행정 절차,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시 혜택, 명칭 부여 기준, 활용사례,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총 6장(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개요, 등록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지구, 예비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 활용사례, 참고자료)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길라잡이는 지난 2011년 6월 등록문화유산 제도의 인식 확대를 위해 「등록문화재 길라잡이」를 발간한 이후 새로운 제도와 법령을 보완하여 15년 만에 개정 발간한 것이다. 특히, 2023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일반 국민들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동산 제외) 중 특별히 그 가치를 보존하여야 하는 ‘필수보존요소’와 등록문화유산을 둘러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