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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 사업단, 부산 사하구 대티까치고개마을 쌈지공원 조성 프로젝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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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자율관리형 마을쌈지공원 조성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대학교와 마을주민 협치를 통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사하구 대티까치고개마을 방치된 공간을 주민 친화형 쌈지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양건석·김용석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주도로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 협의회, 조경학과 재학생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동아대 조경학과 GPM 자원봉사단 박혜빈 학생 등 29명이 쌈지공원 설계와 도시재생교육과정 강의 및 실습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쌈지공원 조성 및 디자인 방안을 구상하고 ‘쌈지공원 조성 시공교육’을 통해 도시공원 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법과 재료 배치 및 식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조경과 꽃·나무를 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다루며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가 가능한 공원을 만들게 됐다.

 

김 단장은 “우리 지역의 방치된 공간을 생활형 마을 공동체를 위한 쌈지공원으로 만들어 주민참여의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주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어우러지는 살맛나는 생활공간이야말로 도시재생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LINC+ 사업단은 특화사업 분야인 ‘산업고도화’와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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