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9 (일)

  • 흐림동두천 19.5℃
  • 구름많음강릉 18.7℃
  • 흐림서울 19.2℃
  • 구름많음대전 22.4℃
  • 맑음대구 20.8℃
  • 연무울산 17.6℃
  • 구름많음광주 23.8℃
  • 맑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20.6℃
  • 구름많음제주 21.1℃
  • 흐림강화 13.0℃
  • 맑음보은 20.8℃
  • 맑음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경제

한국 국가경"쟁력 13위.. 2단계 하락

  • 등록 2008.10.09 09:10:10
URL복사
올해 한국의 국제경쟁력지수(Global Competitiveness Index.GCI)는 134개 대상 국가 및 경제단위 중 13위를 기록해 지난 해의 11위에 비해 두 단계 하락했다.
제네바 소재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8년 국가별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은 "한국은 거시경제 안정성과 매우 혁신적인 비즈니스 부문 등에 힘입어 강력한 위상을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발표했다.
WEF는 비효율적인 금융 및 노동 시장과 같은 몇 가지 취약점들을 극복해낸다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우리나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진국 모델인 `혁신주도경제'로 분류됐다. WEF는 "한국의 거시경제적 환경은 정부의 예산 흑자로 특징 지워지며, 이는 국가부채의 감소와 높은 저축률, 매우 낮은 예대마진 등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은 기업의 높은 R&D(연구개발) 지출과 정부의 첨단기술제품 구매 등에 힘입어 세계 최대 발명국 가운데 하나가 됐다"면서 "한국은 고도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분야별는 거시경제 안정성(4위), 혁신(9위), 고등교육 및 훈련(12위)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노동시장 효율성(41위)과 금융시장 고도화(37위)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거시경제 안정성, 혁신, 고등교육 및 훈련, 기술준비도 등의 분야에서는 예대마진(3위), 정부의 첨단기술제품 구매(2위), 대학등록률(3위), 정보통신 관련법령(3위), 기업의 R&D 지출(7위), 일반적 발명특허(7위) 등으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노동시장 효율성, 금융시장 고도화, 제도, 보건 및 기초교육 분야에서는 해고비용(108위) 노사협조(95위), 말라리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85위), 결핵발병(83위), 은행 건전성(73위) 등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에이즈(HIV) 건수는 가장 적어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이 밖에 실질관세율(99위), 여성의 노동력 참가(80위), 창업 관련 행정절차수(75위), 교육비 지출(71위), 테러의 경제적 비용(65위), 고용의 경직성(65위), 자본흐름 규제(65위) 등도 하위권이었다.
기업활동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책의 불안정성(17.3%)과 비능률적인 관료제(12.9%)에 이어, 경직된 노동규제(11.3%), 세제(8.3%), 인플레(7.9%), 금융접근성(7.8%), 세율(6.5%) 등의 순서로 꼽혔다.
한편 국가별 순위에서는 작년에 이어 미국과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이 1∼4위를 지켰고, 싱가포르와 핀란드, 독일,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가 5∼10위에 포함됐다. 지난 해에 9위를 기록했던 영국은 주로 금융시장의 약화로 인해 12위로 밀려났고, 중국은 올해에도 4단계 상승해 30위, 인도는 50위, 러시아는 51위였다.
<주요 국가별 순위>(괄호안은 순위 증감)
1. 미국(0) 2. 스위스(0) 3. 덴마크(0) 4. 스웨덴(0) 5.싱가포르(+2) 6. 핀란드(0) 7. 독일(-2) 8. 네덜란드(+2) 9. 일본(-1) 10. 캐나다(+3) 11. 홍콩(+1) 12. 영국(-3) 13. 한국(-2) 16. 프랑스(+2) 30. 중국(+4) 50. 인도(-5) 51. 러시아(+4) 64. 브라질(+4) 70. 베트남(-6)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안정 이룰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 안정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청와대는 다주택 공직자에게 집을 팔아라 말아라 하지 않는다”라며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도 충분히 집값안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급 이상 공직자라도 손해와 위험을 감수하며 다주택을 유지하겠다면 그것은 그의 자유이고 그 결과인 손실은 그의 책임일 뿐이다”라며 “청와대가 다주택 미해소를 이유로 승진배제 불이익을 주며 사실상 매각을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남 집값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 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들의 고통만 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바로잡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해 “수억원대 빚을 내서 비싼 집을 사라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주거 사다리’냐?”라며 “정부는 단순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