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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로 귀화 면접에서 떨어진 알파고, 삼일절 맞아 애국가 부르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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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다양한 TV 프로에서 맹활약 중인 터키에서 온 외신기자 출신 코미디언 ‘알파고 시나씨’. KBS의 <개그콘서트>, <스탠드업>에서 귀화를 주제로 공연을 했으며, 현재는 <대한외국인>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한국인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8년, 한국인으로 귀화했으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로 다문화 기획사인 ‘제이제이제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한국인과 외국인,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이해 알파고가 대표로 있는 ‘제이제이제이 엔터테인먼트’는 세계 곳곳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인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언어로 대한민국 애국가를 부르는 유튜브 오디션 <쇼미 더 애국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고 대표는 귀화 당시 면접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못해 한번 탈락한 경험이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쇼미 더 애국가> 오디션을 통해 한국 거주 외국인들과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다문화인들이 한국의 애국가와 삼일절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이나 다문화인은 누구나 한국의 애국가를 자국의 언어로 부르는 영상을 5분 이내로 제작해 3월 1일까지 ‘제이제이제이 스튜디오(JJJ Studio)’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영상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JJJ Studio’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심사위원 심사와 함께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된다. 나라별로 총 12명을 선정해 1등, 2등, 3등으로 나눠 상금(1등 1명 200만원, 2등 1명 50만원, 3등 10명 1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3일 발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JJJ Studio’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확인 가능하다.

 

<쇼미 더 애국가>는 유진그룹, (주)돕는사람들–치킨플러스, (주)화은국제여행사, (주)도일, (사)아시아기자협회,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재)한국새생명보기재단, (사)GBA코리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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