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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역 국립대 리걸클리닉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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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는 지역 국립대 리걸클리닉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 행사로 '2020학년도 지역 국립대 리걸클리닉 세미나'를 15일과 16일 이틀간 개최했다. 

 

교내 법률상담소에서 열린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대·경북대·충남대가 연합해 각 대학 리걸클리닉(법률상담소 또는 법률센터)의 현황을 공유하고, 법해석·회사법·민사조정 등 로스쿨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

 

경북대 법률상담소와 충남대 법률센터는 각각 리걸클리닉 운용 방향과 지역법률공헌 활동을 발표했고, 부산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법률상담소의 주니어 로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세미나 2일차인 16일 특강에서는 법해석 및 기업변호사와 회사법, 변호사법상 법률상담에 대한 고찰, 입법과정론 등에 관한 강연이 이어져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자리한 로스쿨 학생들이 전문법조인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밑거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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