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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신규확진 114명, 전날보다 3명 감소…내일도 1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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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누적 확진자수 2만7849명 증가
신규 확진자 국내발생 106명·해외유입 8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누적 확진자수 189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24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2만7849명으로 증가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일일 확진자수는 1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17명)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3명이 감소한 수치다.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90명까지 감소했다가 16일 258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185→180→123→130→106→126→144명 등 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6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

 

감염경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2명(누적 189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9명),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80명),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1명), 서초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9명),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9명)이다.

 

해외유입 8명(누적 923명), 기타 집단감염 8명(누적 9982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누적 893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누적 12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명(누적 6485명)이 발생했다.

 

구로구에서는 구민 15명이 무더기로 양성판정됐다. 감염경로별로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은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강남구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3명은 각각 기침 등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접촉으로, 2명은 강남구민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후 양성판정됐다.

 

용산구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가족, 지인, 타지역 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구에서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송파구 확진자 간 감염이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이다.

 

중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중 4명은 가족, 타구 거주자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명은 감염경로 확인중이다.

 

노원구에서도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이중 2명은 송파구, 서대문구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2명은 역학조사 중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동작구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중 4명은 확진자 접촉을 통해,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확인 중이다.

 

서초구에서는 5명이 양성판정됐다. 이중 4명은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인 직장동료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중랑구에서도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이중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고, 나머지 2명은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랑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가 방문한 묵1동 주민센터 2층 새마을문고(공릉로 2가길 5)에 동시간대 방문한 중랑구민은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양천구 6명, 도봉구 5명, 마포·강동·영등포구 각 4명, 강서·관악·광진구 각 3명, 성동·금천·동대문구 각 2명, 서대문·은평구 각 1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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