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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 상무대서 초급장교 교육생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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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전세버스 이용해 입소…동기생 20여명 음성
상무대, 생활관 2주 격리 뒤 본 교육…영내 접촉자 없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전남 장성 상무대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입소한 초급장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8일 전남도 방역당국과 상무대에 따르면 장성 상무대에 교육을 받기 위해 입소한 초급장교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879번·888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 879번 확진자는 지난 6일 감염 판정을 받은 도봉구894번과 지난달 28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888번 확진자는 879번의 밀접촉자로 파악돼 지난 7일 검사가 이뤄졌다.

 

이들은 검사에 앞서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지난 2일 장교교육을 받기 위해 20여명과 함께 전세버스를 이용해 입소했으며,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음성 경계에 있어 격리 생활을 했다.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생은 음성이다.

 

상무대는 교육생들을 생활관에서 2주동안 격리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무대 내에서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무대 관계자는 "이들이 전세버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격리 기간이 오는 16일 끝날 예정이지만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기간을 더 늘려 추가 검사를 한 뒤 본 교육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훈련시설인 장성 상무대에서는 지난해 11월28일 위관급 간부 교육생 등 17명이 집단감염돼 전 교육생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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