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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학생성공 위한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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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4대 교육 혁신 전략 중 하나인 ‘학생성공을 위한 스마트 학습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고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실, 미니스튜디오, 창의융합스터디룸 등 교내에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스마트 학습 환경은 경험기반교육의 내실화 및 K-HiT2(Kyungnam Univ. type High-Tech, High-Touch Learning Model) 교수-학습 최적화를 위해 학생 참여와 상호작용성을 촉진하고, 학생 개인별 몰입 학습이 가능한 자기주도적 학습공간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PBL 솔루션 ▲영상디스플레이장치 ▲스마트 기기 미러링 시스템 등 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2019년에 12개실, 2020년에 10개실이 각각 구축됐다.

 

경험기반교육이란 학생 각자에게 유의미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경험 재구성을 통한 성장’을 이루게 하는 교육방법으로서 종전의 공급자 중심교육, 전달식 교육, 학생참여 상호작용 부재, 협소한 학습경험의 문제를 극복하고 학습자 성장을 중시하는 경남대의 교육 원리이자 철학이다.

 

현재 교내에 구축된 스마트 학습 공간은 ▲창의융합학습실 ▲창의연구실 ▲디지털세미나실 ▲수업행동분석실1·2 ▲스마트강의실 ▲창의융합PBL실 ▲성능설계PBL실 ▲창의융합상상실 ▲법정세미나실 ▲튜터링센터 ▲글로벌카페 ▲아트랩 ▲제과제빵실습실 ▲미니스튜디오 ▲U아이디어랩 ▲창의융합스터디룸1·2·3 등으로 각 단과대학 및 부속기관별 특성과 기능, 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구축됐다.

 

경남대는 학생성장 지향 경험기반교육과 High-Tech, High-Touch 결합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다양한 학습경험과 가치들을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 환경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소통기반 협력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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