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종교시설 집단감염 확산
[시사뉴스 신선 기자] 12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8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4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봉구 아동시설 관련 6명(누적 23명), 성동구 종교시설 관련 5명(누적 19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3명(누적 23명),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21명), 강동구 한방병원 관련 2명(누적 6명), 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1만879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96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7명(누적 965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누적 13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37명(누적 6915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82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