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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신규확진 82명, 전날 비교 43명 줄어…병원·음식점·교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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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13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43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919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79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병원 관련 2명(누적 25명), 노원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25명), 영등포구 칵테일바 관련 1명(누적 42명),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22명), 성동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21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1만833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964명), 기타 확진자 접촉 40명(누적 969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132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누적 6938명)이 발생했다.

강서구에서 7명의 확진자 쏟아졌다.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강동구 신규 확진자 7명 중 확진자 접촉은 3명, 광문고 관련자는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양성 판정은 1명, 병원 입원 전 검사 양성 판정은 1명, 역학조사 중은 1명으로 조사됐다.

강동구는 관내 확진자 발생 진행상황도 발표했다. 서울성심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간병인 2명·입원환자 4명)이다. 구는 이날 환자, 간병인, 직원 등 총 63명에 대해 3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학생 1명이 확진된 천동초등학교의 경우 검사대상자 21명 중 2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문고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는 24명(관내 10명·관외 1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 8명(관내 1명·관외 7명)이 추가됐다.

강남구는 이날 6명의 확진자(1383~1388번)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1384·1386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387번은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별 증상 없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83·1388번은 증상 없이, 1385번은 인후통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영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용산구에서도 확진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가족감염 2명, 확진자 접촉 2명, 인천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 집단감염 관련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이다.

 

광진구 추가 확진자 역시 6명으로 나타났다. 지인감염 3명,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으로 분석됐다.
 
송파구에서는 관내 확진자 간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으로 5명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초구와 도봉구 신규 확진자도 각각 5명이었다.

서초구는 해외유입 2명, 가족감염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확진자의 경우 모두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서초구는 이날 "퍼블릭여행사와 한미부동산(효령로 77길 34)에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방문객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도 이날 재난안전문자에서 "5~11일 잭아저씨족발보쌈 방학점(방학1동)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동작구 4명, 노원·마포·관악·양천구 각각 3명, 성동·동대문·강북·서대문구 각각 2명, 은평·구로·금천구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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