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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에이아이인사이트와 심리상담 AI챗봇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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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우울감을 경험했거나 가족 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은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성인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면서 속 얘기를 털어놓을 주변 사람들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심리 상담사나 전문의를 찾아가기에는 아직 사회적 장벽이 높게만 느껴져 두렵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한 심리상담 AI챗봇을 허그맘허그인이 개발 중이라 밝혔다.

 

허그맘허그인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심리상담센터로 전국 62개의 센터, 950명의 각 분야별 심리전문가들을 보유한 심리분야 유일 5년 연속 보건산업대상 수상을 기록한 심리상담 네트워크 기업이다.

 

허그맘허그인은 에이아이인사이트와 함께 빅데이터를 통한 심리상담 AI챗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허그맘허그인은 심리상담 AI챗봇을 개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데이터의 질과 양을 지난 10년 간의 심리상담을 통해 방대한 양질의 상담 데이터를 축적하여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기반 AI와 딥러닝 기술을 가진 에이아이인사이트와 협업하여 실제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감성이 담긴 심리상담 AI챗봇을 구현하는 것이 허그맘허그인의 계획이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심리상담 AI챗봇 외에도 소리를 인지하거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불안감이나 흥분상태 등의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청각과 시각을 이용한 AI 심리상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한편 허그맘허그인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심리상담 AI챗봇을 개발하게 되는 에이아이인사이트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통해 망막질환(황반변성, 당뇨성망막병증, 녹내장 등)을 판독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안저카메라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는 축적된 망막 이미지를 딥러닝으로 학습하여 망막질환을 판독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에

아이인사이트는 당사가 가진 지식기반 AI를 통해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지식기반 AI를 통해 코로나 치료물질을 발견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특허 출원 물질로 등재되는 등 COVID-19 종식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에이아이인사이트가 사회 구성원들의 심리치유와 코로나 치료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해결에 있어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최양구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주변 사람들도 힘든 상황 속 본인의 속 얘기를 털어놓을 상황도 여의치 않은 현실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울증 해결 솔루션인 AI챗봇 개발을 통해 “비밀 보장이 되는 나만을 위한 일대일 비대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개개인의 성향, 연령, 설명 맞춤화까지 제공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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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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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