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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해제후 2000명 육박...누적 확진자수 46만18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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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20명·오사카 262명·미야기 171명 
사망 도쿄 6명·효고 3명·가나가와 3명 등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은 하루 19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진정세를 감안해 수도권 4개 도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22일 0시부터)했지만, 신규환자가 1개월 반만에 최대인 2000명에 육박하고 21명이 다시 목숨을 잃었다.

24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10분까지 19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수도 도쿄도에서 420명, 가나가와현 128명, 지바현 108명, 오사카부 262명, 사이타마현 121명, 미야기현 171명 등 감염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46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6명, 효고현과 가나가와현 각 3명, 홋카이도와 지바현 각 2명, 오사카부와 니가타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21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894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8957명이 지금까지 사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46만110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46만181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46만110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1만8461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4만9682명, 가나가와현 4만7340명, 사이타마현 3만1978명, 지바현 2만8903명, 아이치현 2만6914명, 홋카이도 2만544명, 효고현 1만9130명, 후쿠오카현 1만8825명, 교토부 9313명, 오키나와현 8911명, 이바라키현 6496명, 시즈오카현 5549명, 히로시마현 5097명, 미야기현 5060명, 군마현 4869명 등이다.

 

이어 기후현 4752명, 도치기현 4467명, 구마모토현 3493명, 나라현 3475명, 시가현 2713명, 미에현 2660명, 오카야마현 2635명, 나가노현 2581명, 후쿠시마현 2371명, 미야자키현 1949명, 이시카와현 1896명, 가고시마현 1776명, 나가사키현 1617명, 야마구치현 1402명, 니가타현 1324명, 오이타현 1302명, 와카야마현 1220명이다.

 

다음으로 사가현 1164명, 에히메현 1134명, 야마나시현 956명, 도야마현 927명, 고지현 914명, 아오모리현 909명, 가가와현 776명, 야마가타현 703명, 이와테현 591명, 후쿠이현 553명, 도쿠시마현 479명, 시마네현 285명, 아키타현 278명, 돗토리현 211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34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4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8명 늘어나 32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3만646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43만7122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일요일인 22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1만7912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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