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환자 3454명...나흘째 3천명 돌파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9일 하룻동안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3454명으로 집계됐다. 나을째 3천명을 돌파하는 신규 확진자수에 따라 일본정부는 도쿄도, 교토부, 오키나와현 등을 추가로 중점조치를 적용 할 계획이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9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345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지난 환자는 3451명으로 지난 1월31일 이래 2개월여 만에 3000명을 넘어섰다.

 

오사카부에서 883명으로 11일 연속 도쿄도를 상회했고 도쿄도 537명, 효고현 314명, 아이치현 172명, 가나가와현 168명, 사이타마현 131명, 오키나와현 131명, 센다이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크게 늘어난 미야기현 121명, 나라현 96명 등 감염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50만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2월 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0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 17일 1446명, 18일 1537명, 19일 1302명, 20일 1234명, 21일 1032명, 22일 740명, 23일 1082명, 24일 921명, 25일 1076명, 26일 1054명, 27일 1214명, 28일 999명,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13명, 11일 1317명, 12일 1271명, 13일 1319명, 14일 987명, 15일 695명, 16일 1133명, 17일 1533명, 18일 1497명, 19일 1463명, 20일 1516명, 21일 1119명, 22일 816명, 23일 1501명, 24일 1917명, 25일 1916명, 26일 2025명, 27일 2071명, 28일 1782명, 29일 1345명, 30일 2087명, 31일 2842명,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55명, 7일 3450명, 8일 344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효고현에서 5명, 도쿄도와 홋카이도 각 4명, 아이치현 3명, 오사카부와 가나가와현 각 2명, 교토부와 지바현, 나라현, 야마가타현, 도쿠시마현, 시가현, 이시카와현 1명씩 합쳐서 27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36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378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0만42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0만113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0만42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2만4987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5만8414명, 가나가와현 4만9235명, 사이타마현 3만4048명, 지바현 3만539명, 아이치현 2만8517명, 효고현 2만2160명, 홋카이도 2만1595명, 후쿠오카현 1만9354명, 오키나와현 1만465명, 교토부 1만116명, 이바라키현 7031명, 미야기현 6983명, 시즈오카현 5926명, 히로시마현 5253명, 군마현 5208명, 기후현 4985명, 도치기현 4891명, 나라현 4291명, 구마모토현 3531명, 나가노현 3117명, 미에현 2941명, 시가현 2938명, 오카야마현 2869명, 후쿠시마현 2774명, 이시카와현 2014명, 미야자키현 1972명, 가고시마현 1905명, 니가타현 1681명, 에히메현 1654명, 나가사키현 1650명, 와카야마현 1498명, 야마구치현 1455명, 오이타현 1337명, 사가현 1253명, 야마가타현 1153명, 아오모리현 1144명, 야마나시현 1019명이다.

 

다음으로 도야마현 1017명, 가가와현 967명, 고지현 946명, 이와테현 737명, 도쿠시마현 656명, 후쿠이현 647명, 아키타현 320명, 돗토리현 292명, 시마네현 291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47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9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9명 늘어나 48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5만884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45만9499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7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3637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성료...식품 트렌드 한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했다.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를 통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