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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동안 3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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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전북지역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명(전북 1657~1667번)을 포함해 오후에만 총 26명(1668번~1693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전북 1693명으로 늘었다.

특히 익산에서만 무려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1명은 중앙동 하늘정원 카페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가족간 식사 모임을 통해 교회 내 카페 운영자가(1652번)가 감염됐고, 교인들에게까지 확산됐다고 보고 있다.

또 교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16명은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초·중·고 학생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익산시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오후 늦게 긴급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전주에서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3명(1663번, 1664번, 1667번)과 기존 확진자(1632번) 가족, 지인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1665번, 1666번)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오후에 확진을 받은 1668번은 1665번과 접촉했다.

군산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1657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발열과 몸살기운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읍에서도 이날 오후 3명(1691~169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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