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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독일 ‘렌즈 명가’ 슈나이더와 하이엔드 산업용 렌즈 시리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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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카메라 최적화 렌즈 개발ㆍ독점 공급 계약 체결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카메라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독일 ‘렌즈 명가’ 슈나이더와 함께 하이엔드(High-end) 렌즈 시리즈를 개발했다. 슈나이더가 국내 제조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렌즈 시리즈 가운데 82mm 라인 센서에 대응하는 대구경 산업용 렌즈 ‘VEO_JM-Diamond 5.0×’가 대표적이다. 주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장비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0.3~0.4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미세한 결함까지 검출해낼 수 있어 초정밀 검사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에 내놓은 VEO_JM Diamond 5x 렌즈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월 기술 평가까지 마쳤다.

 

특히 VEO 시리즈는 뷰웍스가 세계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TDI(Time Delayed and integration) 라인 스캔 카메라에 최적화됐다. 고속, 고감도 기능을 갖춘 뷰웍스의 TDI 라인스캔 카메라에 적용할 경우 성능이 극대화되도록 개발된 것이다.

 

이처럼 양사가 손을 잡은 배경에는 뷰웍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실제 슈나이더의 하이엔드 산업용 렌즈를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뷰웍스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단 2곳 뿐이다. 슈나이더는 뷰웍스와의 전략적 기술 제휴를 통해 제품의 높은 신뢰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요구되는 국내 하이엔드 검사장비 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뷰웍스는 이번 기술 협업으로 광전자 영상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디스플레이, 반도체 검사장비에 대한 국산화와 함께 양산 체제도 갖출 전망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렌즈 전문기업 슈나이더와 하이엔드 렌즈들을 개발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이면서 해외 소수업체 중심의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광전자 영상솔루션의 국산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는 1913년 설립된 독일의 렌즈 개발ㆍ생산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산업용 렌즈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뷰웍스와 슈나이더는 지난해 8월 렌즈 공동 개발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그 첫 결실을 봤다. 이번에 개발한 VEO_JM 시리즈에 이어 뷰웍스의 TDI 라인 스캔 카메라에 최적화된 대구경 산업용 렌즈의 추가 라인업인 VEO_CS 시리즈도 올 상반기 내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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