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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정면 청년들의 봄맞이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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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마을과 관광지의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 협조를 받아 회원 10여 명이 낡고 보기 흉한 백암 광장 중앙무대와 데크 보수, 페인트 칠 등 주변 환경을 보수해 백암광장을 찾는 관광객이 산뜻하고 밝은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봄철 코로나로 인해 야외 나들이객이 산을 찾을 것에 대비 1004m의 백암산 정상까지 오르며 등산로 곳곳의 고목 및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정상 표지석과 안내간판, 안내 리본을 설치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로 조그마한 시설물 정비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년회원의 자발적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에 젊은 청년회원이 있는 한 친절 온정면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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