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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추 칼라병 진단 3분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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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고추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생육·수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4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칼라병 진단 키트를 현장에 배치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서 쉽고 간단하게 칼라병 발생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총채벌레를 통해서 옮겨지는 칼라병의 병징은 새순이 오그라들고 구부러지며, 잎에는 검은 반점, 겹둥근 무늬 증상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지면 새순이 말라죽고 과실에는 얼룩무늬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져 큰 피해를 준다. 
 

바이러스 진단 키트는 칼라병이 의심되는 고추 새순 부분의 잎을 새끼손톱 정도로 3~5조각 잘라내어 완충액이 들어있는 진단 팩에 넣고 즙을 내어 바이러스 진단 스틱에 흡수시키면 3분 안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칼라병은 초기 이병주 제거가 감염 확산을 막는데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장 가까이 있는 농업인 상담소에서 감염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해 칼라병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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