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5.2℃
  • 연무서울 3.8℃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7.0℃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6.7℃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전남지역 '산발 감염' 코로나 신규확진 닷새 두자리 숫자

URL복사

 

24일 하룻새 광주 7명, 전남 9명 신규 확진
광주 친구만남 이후 전남 지인들 연쇄 감염
전남 교사 부부, 어린이집 보육교사도 확진

 

[시사뉴스 신선 기자] 소규모 산발 감염이 끊이질 않으면서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가 잇따랐고, 전남에서는 교사 부부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감염돼 추가 확진이 우려된다.

2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가 7명, 전남이 9명으로, 합쳐서 16명에 이른다.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8명을 기록한 이후 20일 21명, 21일 15명, 22일 17명, 23일 16명, 이날 오후 16명 등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닷새 동안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이 중 광주지역 확진자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담양 지인 모임(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과 강진 골프모임 참가자 관련 등 모두 7명(2357∼2362번)이 신규 확진됐다. 특히, 광주 2362번은 담양 모임발 확진자의 가족으로 n차 감염 사례다.

또 강진 출신으로, 지난 18일 강진군 다산베아채CC에서 열린 청자배골프대회에 참석했다가 지난 22일 확진된 광주 2339번 관련 확진자도 3명 나왔다.

광산구 재가노인복지센터와 북구 호프집, 동구 체육회, 남구 어린이집과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아직까지 다행히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남에서는 목포 6명, 무안·해남·장흥 각 1명씩, 모두 9명(1031∼1039번)이 새롭게 확진됐다.

1031번은 해남군민으로 구리 626번 접촉자, 목포에 사는 1032번과 1033번은 부부 교사로 광주 2343번 접촉자이고, 1034번은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조사중이다. 1035∼1038번은 1032번 또는 1033번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특히 1035번은 목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고, 1036번은 1032, 1033번 부부의 자녀로 무안의 한 어린이집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됐다. 광주 2343번은 대학 휴학생으로, 친구인 광주 2326번의 접촉자다.

시간상으로 보면 친구지간인 광주 2326, 2343번 접촉 과정에서 생성된 바이러스가 전남 1032, 1033번을 거쳐 1035∼1038번으로 n차 감염돼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날 확진자 9명 중 1036번과 1039번을 제외한 7명은 모두 인후통이나 기침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우려했던 무안의 한 요양시설과 목포 주둔 해군부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40%를 넘기면서 항체 형성 전 확진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 2357번은 의료시설 외주 직원으로 지난 1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9일 만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23일에는 광산구 모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자인 70대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지 나흘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351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2차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며, 화이자는 2차 접종 후 3주 뒤, AZ백신은 첫 접종 후 12주(3개월) 후부터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광주가 1차 45.6%, 2차 3.4%, 전남은 1차 41.7%, 2차 1.2%를 기록중이다.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광주가 216건, 전남이 373건에 이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약업계, 정부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전면 재검토 촉구...민관 공동연구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강행에 반대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추진에 더해 최근 발발한 중동사태로 산업계 곳곳에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약업계 서명운동에 착수하고, 정부에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비대위는 “지난해 11월말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제네락 인하) 발표 이후 산업계,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의 문제 제기에도 지금까지 합리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급격한 약가 인하에 제약산업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등 3대 사항의 즉각적인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제도 개선안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이달 말 열리는 건정심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 제도 시행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복제약 가격을

정치

더보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모두 불법 비상계엄 당시 헬기 착륙 국회 운동장서 석고대죄하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가운데 조경태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모두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헬기가 착륙한 국회 운동장에서 석고대죄할 것 등을 촉구했다. 조경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절연과 사과는 결국 국민들의 불신만 키울 뿐이다. 당 지도부의 결의가 진짜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다섯 가지 후속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헬기가 착륙했던 국회 운동장에 모여 국민 앞에 석고대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2월 3일 계엄군 헬기가 내렸던 그곳에서, 민주주의의 심장인 국회가 짓밟히는 것을 막지 못한 안일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복당시켜 달라”며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불법성을 당내에서 가장 먼저 지적했던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한 채로 내버려둔다면 우리 당 스스로가 여전히 ‘비상계엄 옹호 정당’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검찰, 강북 약물 2명 연쇄살인 20세 여성 김소영 구속기소...“경제적 만족 위해 남성 이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강북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세, 여성)을 구속기소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10일 김소영을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현행 형법 제250조(살인, 존속살해)제1항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58조(중상해, 존속중상해)제1항은 “사람의 신체를 상해하여 생명에 대한 위험을 발생하게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58조의2(특수상해)제2항은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제258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ㆍ소유ㆍ사용ㆍ관리하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카페에서 정신과에서 처방받아 복용하던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을 섞어 만든 음료수를 피해자 A로 하여금 마시게 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하고 피하자에게 독성뇌변증의 상해

문화

더보기
근현대문화유산 제도 종합 안내서 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관련 제도와 행정절차에 대한 국민과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이하 ‘길라잡이’)를 발간하였다. 길라잡이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고 및 허가사항 등의 행정 절차,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시 혜택, 명칭 부여 기준, 활용사례,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총 6장(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개요, 등록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지구, 예비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 활용사례, 참고자료)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길라잡이는 지난 2011년 6월 등록문화유산 제도의 인식 확대를 위해 「등록문화재 길라잡이」를 발간한 이후 새로운 제도와 법령을 보완하여 15년 만에 개정 발간한 것이다. 특히, 2023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일반 국민들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동산 제외) 중 특별히 그 가치를 보존하여야 하는 ‘필수보존요소’와 등록문화유산을 둘러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