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람들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이호선 교수, CBS-TV ‘세바시’ 특별강연

URL복사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주제 명쾌한 해설로 참석자 호응 높여

숭실사이버대,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 시작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 이호선 교수가 지난 19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CBS-TV 한국형 미니 프리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본 방송에 앞서 14일 ‘세바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 공개된 이번 특별강연에서 이호선 교수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고 함께 공존해나가기 위한 소통방법을 알기 쉽고 명쾌한 해설로 풀어내며 참석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강연에서 이호선 교수는 “기존 30년으로 세대를 나누던 것도 옛말이 됐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 한 세대를 규정하는 기간도 점점 짧아져 평균 18.5년이면 세대가 바뀌게 된다”라며 “한국전쟁을 겪으며 굴곡진 삶을 살아온 노년층부터 2010년 태어난 알파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7세대가 한 시대를 살아가며 그만큼 갈등도 늘어나도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호선 교수는 이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가 요구하는 것은 명확하게 구분된다. 이들의 특성을 단순히 ‘버릇없다’는 시각에서 볼 것이 아니라, 버릇으로 통용되는 습관과 습성 등을 발견하고 알아야만 갈등해결의 접점을 찾을 수 있다” 라며 “소통의 핵심은 규칙이다. 정해진 규칙을 실천하는 것은 멀리 떨어진 사람을 보다 가깝게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이를 통해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상호 공감’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호선 교수는 “세대 간격은 더욱 짧아질 것이다. 결국 ‘상호 공감’이라는 종착지에 다다르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입을 맞대고 마음을 맞대는 세 가지 입맞춤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가족 상담계의 스타강사로 통하는 국민상담가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맡으며 부모교육과 가족, 중·노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 채널A ‘행복한 아침’, TBS 교통방송 ‘좋은 사람들 송정애입니다’, Good TV ‘노크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전·울산·부산 지역 교통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2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가정의 달 5월,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가정의 달 5월,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서울아산병원 화창한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우리를 반기는 5월은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야외 활동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가족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은 야외 활동은 바로 캠핑이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 수요가 급증하며 700만 캠핑족 시대가 열렸다. 캠핑이 일상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바닷가 인근에서의 차박, 집 인근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크닉(캠핑+피크닉)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캠핑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캠핑장에서 생긴 안전사고는 총 4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비중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들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가 가정의 달에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유의해야 할 사고들과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화상] 캠핑장에서 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