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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이데이터 플랫폼 ‘제나’, 정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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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건강 마이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제나’가 산자부, 중기부, 과기부 등 정부 9개 부처가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기업의 성장단계, 자금수요에 맞게 투자 및 금융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나’는 분산ID 기반의 건강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0년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지난 14일에는 삼성전자와 대구시가 공동 출자한 인라이트6호 CD펀드를 투자유치한 바 있다.

 

제나 관계자는 “‘제나’는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영지식증명 기반 신원인증 암호 기술,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AI 영상신호 처리 및 인식 기술을 통한 비접촉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익명 전자서명 기반의 비대면 신원인증, 비접촉 상시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등 분산ID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자율적으로 은닉하고 제3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제나’는 5월 26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1(주최/금융위원회)에 인슈어테크 분야 혁신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어 온라인 전시를 통해 기술을 선보이고, 채용관을 통해서도 우수한 기술 개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나’는 의료정보 및 데이터 처리 분야 전문 개발자들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기업이다. 서울핀테크랩 인슈어테크 분야 3기 선정과 조기 졸업에 이어 올해 3월, DGB금융지주 Fium Lab 3기 선정으로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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