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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CAMPUS Asia-AIMS 2주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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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육부의 ‘CAMPUS Asia-AIMS 2주기 사업’에 선정됐다.

 

‘CAMPUS Asia-AIMS’는 한국과 아세안(ASEAN) 국가 학생들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들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2019년부터 1주기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2주기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7억여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AIMS사업단(단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을 주관으로 1주기 사업에 이어 ‘한-아세안 언어‧문화 기반 관광-통상-국제개발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사업단은 1주기 사업으로 이 프로그램 참여 학과인 국제지역학부 학부생들을 말레이시아 국립말라야대학교를 비롯해 필리핀과 베트남 대학의 언어, 문화, 국제통상 관련 학과에 파견하고, 아세안 국가 유학생들을 국제지역학부에 유치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1주기 사업 우수사업단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2주기 사업을 통해 아세안 지역 현지 파견 대상 국가와 대학을 확대하는 한편,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AIMS사업단장 박상현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 대학들이 학생과 교육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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