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의정부시 수락산을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3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낮 12시 46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기차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A(59)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행과 등산을 하던 A씨는 갑자기 심정지가 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