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0.29% 오른 984.59에 마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숨에 3221선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203.92)보다 17.95포인트(0.56%) 오른 3221.87에 마감했다. 지수는 3거래일 연속상승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3249.30, 5/10)와의 간격을 대폭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6148억원, 외국인은 36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653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교차했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3.62%), 통신업(2.32%), 유통업(1.64%), 증권(1.33%), 운수장비(1.28%) 등이며, 내린 업종은 의약품(-1.01%), 철강금속(-0.51%), 운수창고(-0.45%), 의료정밀(-0.45%), 은행(-0.41%)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0.73%) 등은 하락했으나 카카오(3.25%), 네이버(1.24%), SK하이닉스(1.18%), 현대차(0.85%), LG화학(0.73%), 삼성SDI(0.16%), 삼성전자(0.12%), 기아차(0.12%)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1.78)보다 0.47포인트(0.05%) 오른 982.25에 출발한 뒤 2.81포인트(0.29%) 오른 984.5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은 715억원, 외국인은 16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8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70%), 펄어비스(-1.49%),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셀트리온제약(-0.22%) 등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4.22%), 씨젠(0.89%), 에코프로비엠(0.51%), 카카오게임즈(0.38%), SK머티리얼즈(0.12%), CJ ENM(0.06%)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