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역대 최고치까지 2포인트도 안남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눈앞 둔 3247선에 마감했다. 최고치 경신까지는 2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224.23)보다 23.20포인트(0.72%)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8일부터 상승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오름세 마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87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510억원, 외국인은 238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철강금속(-1.6%), 보험(-0.98%), 음식료업(-0.67%), 종이목재(-0.52%), 중형주(-0.34%) 등이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2.89%), 전기전자(2.32%), 제조업(1.17%), 대형주(0.87%), 전기가스업(0.84%)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48%), SK하이닉스(2.38%), 삼성SDI(1.47%), 기아(0.8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0.62%), 현대차(0.21%) 등은 상승했다. 네이버(-0.28%), 카카오(-0.3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1.10)보다 9.09포인트(0.93%) 오른 990.19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0.42포인트(0.04%) 오른 981.52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키우다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347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467억원, 기관은 1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1.52%), 에이치엘비(-0.15%)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56%), 알테오젠(1.85%), SK머티리얼즈(1.66%), 에코프로비엠(1.02%), 셀트리온제약(0.51%), CJ ENM(0.36%),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