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강원영서 오전 사이 흐릴 듯
낮 기온 25도까지…남부내륙은 30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하다는 절기 '망종'(芒種)인 5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1㎜ 내외의 강수를 기록하는 곳도 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하,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전날(4일)보다 기온이 2~4도 낮아져 10도 내외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4도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를 오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분 지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