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56명으로 집계됐다. 700명을 넘어선지 하루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6명 증가한 14만4152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411명→449명→654명→672명→674명→744→556명 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4~5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79명, 경기 160명, 울산 7명, 부산 21명, 경북 10명, 인천 23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충남 13명, 전남 9명, 광주 2명, 대구 46명, 충북 17명, 제주 19명, 전북 0명, 세종 0명 등이다.
한편 백신접종자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방어력 형성, 확진자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적용하며 방역 수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인구 10만명 이하 10개 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7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사적 모임이 8인까지 가능하며,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정부는 6월까지 1300만명 이상의 1차 접종이 완료하면 7일부터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종자에게는 모임 인원 제한 제외, 야외 '탈마스크' 등을 순차적으로 허용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