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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호선 신도림역, 신호기 고장에 출근길 지연…현재 복구돼 운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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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가량 열차 멈춰…현재 복구
공사 "신호기 고장 원인 파악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월요일인 7일 오전 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서울교통공사(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께 신호기 고장으로 2호선 신도림역에서 전차 운행이 10분가량 멈췄다. 공사 측은 직원들의 수신호를 이용해 전차를 운행하다 6시58분께 신호기를 복구했다.

오전 8시30분 현재 지하철은 전차 간격 유지를 위해 출입문을 빠르게 여닫으며 회복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외선순환선 신도림역에 선로장애로 열차운행이 지연됐다"며 "신호기 고장 원인은 아직 파악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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