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셀리드(299660)는 지난 4일 셀리백스 기반기술로 개발 중인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결과를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셀리드는 이날 오전 11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8%(1400원)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 2a상 시험은 HPV 16 또는 18형에 감염이 확인된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 중 표준치료에 실패한 21명 대상이다.
또 15명의 평가대상 환자의 유효성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율(ORR)은 27%, 질병통제율(DCR)은 40%로 높은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기존 임상 1상 시험의 결과와 유사하게 대부분의 대상자에서 1, 2등급의 가벼운 약물이상반응이 발생했으며, 별도의 치료 없이 모두 해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