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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대학원생 일동, 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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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기업재난관리학과 대학원생 26명이 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가 소액 정기기부를 활성화하는 대학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만만한 도전’을 적극 펼치는 가운데 나온 대학원들의 자발적 기부 사례로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동대 교학부총장과 기업재난관리학과 황보한 박사과정 학생회장, 김정훈 박사과정생, 김예슬 석사과정생, 임난영 석사과정생, 유재룡 박사졸업예정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원생들은 “평소 지도교수인 이동규 교수님이 책 원고료를 기부하시는 모습이나 학교에서 추진 중인 소액 정기기부 프로젝트 ‘만만한 도전’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국내 재난관리학 1호 박사를 배출한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를 명품학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재적생의 반 이상이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학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자선 바자회 등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과를 위한 기부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기부뿐만 아니라 논문 스터디와 팀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과를 명문학과로 만들려는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학과를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대학원 학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이 발전기금은 감동 그 자체”라며 “여러분의 기부 뜻을 잘 기려 학교가 명문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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