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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미 헌정회,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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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와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가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적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대한민국 헌정회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헌정회 회의실에서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헌정회와 미국 FMC 사이의 정보와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 서명식은 김일윤 헌정회장과 미국의 FMC 웨이치라인 사무총장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미국 측에서는 김창준 전 의원, 마크 애스퍼, 더글존스, 밥 구렛, 아이크 비숍, 존 파소, 바트 고든, 브라이언 베어드, 피트 와이클린 등 전직 연방의원들이 참석하고, 한국 측에서는 김일윤 회장과 부회장단, 목요상 원로회의 의장, 곽정현 운영위원회 의장, 성윤환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이경재 홍보편찬위원회 의장, 류지영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충환 사무총장 등 여러 회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헌정회는 헌정회 육성법에 근거한 공익법인으로서 대의제도 연구와 정책개발 및 봉사활동을 위한 전직 국회의원 단체이다. 회원은 전직 국회의원 1,180명(정회원)과, 특별회원인 300명의 현직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FMC는 미국의 전직 상하 양원 의원 800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미국 사이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과 미국의 민주정치제도에 대한 정보 교환, 의회민주주의의 경험 공유,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대한민국헌정회와 FMC 간의 정보, 서적, 인적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헌정회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은 70여년간 유지되어 온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현직 국회의원 단체간의 MOU 체결은 양국 의회 정치 지도자들 사이의 우의 증진은 물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일본,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나라 전직 국회의원 협의회와의 교류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FMC의 한국 지회장이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하원의원 3선을 지낸김창준 의원에게 대한민국헌정회 명예이사장 추대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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