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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단독]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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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 등 초유의 국회 산재청문회까지 진행되며 사퇴 요구를 일축·연임에 성공했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포스코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 관련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최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 이유에 대한 추측이 분분하다. 최 회장은 최근까지도 ‘안전’과 ‘환경’을 기치로 ESG 경영과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수소환원제철’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조직 장악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사’와 관련하여 조직 내 불만이 팽배하여 도저히 사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 회장이 직접 추진한 사업 중 일부에서 수습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터졌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한편 본지의 확인요청에 포스코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강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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